사설

<사설> 악양~묵계간 도로 10년 넘게 잠자고 있다

(주)하동신문 0 9,140

지방도 1047호 도로 확·포장공사가 도중(회남재로)에서 중단된 2004년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준공을 보지 못하고 있다.
1047호 도로는 총연장 26.3km이고, 2003년 2월20일 지방도로 승격된 도로로 악양면 정동리에서~산청군 시천면 동당리 까지다.
지금 확·포장된 것은 6.4km로 2004년도에 마쳤다.
미 시행구간 등촌리~삼성궁 까지는 7.5km이고, 앞으로 미 시행 구간확장계획은 2.5km(터널1.5km 접속도로1.0km)로 사업비 420억 원으로 사업 건의를 매년하고 있으나 도 사업 우선순위 상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청학동 삼성궁을 찾는 관광객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경유 산청군 시천면을 통해 청암 묵계리 청학동으로 와서 관광을 마치면 횡천방면으로 오지 않고 오던 길로 되돌아간다.
횡천 방면으로는 관광버스는 찾아볼 수 없고 개인 승용차 몇 대가 지나갈 뿐이다.
하동군에서는 하동호 주변을 테마관광지로 조성계획하고 숙박시설(현 청암콘도)도 개업을 앞두고 있지만 관광객 유치효과는 미지수다.
청학동 삼성궁은 연간 방문객이 15만명(입장매표) 정도가 되지만 주로 관광버스로 오는 단체관광객이 대다수다. 현재 1047번 도로를 따라 악양에서 회남재 삼거리에 가면 묵계방면 길은 급경사에 험한 길이나, 삼성궁쪽으로는 비포장도로가 많은 편이나 승용차와 봉고차 정도는 무난히 갈 수 있다.
반면에 양쪽에서 차량 네비게이션을 보면 이 길을 안내한다.
어느쪽이든 양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판은 찾아볼 수 없다.
문제는 남은구간 조기 건설로 관광객을 악양 최참판댁으로 오게하고 슬로시티의 정감을 담아 화개장터~십리벚꽃길~쌍계사~칠불사로 유치하면 사통팔달 하동관광이 이루어 질 것이다.
특히 악양쪽에는 앞으로 광양과 하동 간 통합대교가 건설되면 청학동 삼성궁쪽으로도 동서 간 관광 루트가 명품관광코스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지방도 1047번 도로는 경남도 소관으로 조기 완공을 위해 하동군은 지속적으로 건의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수년간 찔끔 공사로 시행해온 이유가 환경단체 반대와 난공사라는 이유로 미루어왔다.
한때는 마지막 지점에서 터널 개설 용역설도 있었지만 내용도 알 수 없는 사항이다.
지금 현재 경남도에서는 내년까지 공약사항도 없고 계획예산도 없다고 했다.
물론 하동군에서는 많은 도로건설 사업이 있겠지만 어떤 사업이 시급하고 효율성이 있는가를 감안하여 이사업을 조속히 건설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본 사업을 섬진강 복합단지 계획과 연계시켜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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