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 데스크 칼럼>하동군수 후보에게 바란다

(주)하동신문 0 3,172

역대 하동군수 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자가 출마한 이번 6.4 지방선거에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무공천지역이란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만 8명이 출마해 유권자들의 혼란만 가중 시키고 있다.
후보들 마다 정책선거를 외치며 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매니페스토를 실천하겠다는 다짐도 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선거 활동의 면면을 살펴보면 실망이 크다.
정책선거는 실종 됐고 금품수수 등 불법선거로 얼룩져 있다.
상대후보 흠집 내기가 판을 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은 형식적이다. 건전한 정책대결은 사라지고 검증되지 않는 폭로전과 흠집내기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정훈 후보는 갖가지 의혹들로 공천장을 받지 못하고 ‘내천’이란 명분으로 함께 경선에 참여 했던 윤상기후보와 이수영 후보는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선거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남은 며칠 동안이라도 매니페스토를 실천 할 수 있는 공약제시와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하동의 진정한 현안 사업과 숙원사업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뚜렷한 정책과 공약을 제시해라.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가 하동 유세에서 지적 했듯이 시장군수와 도지사의 협력관계가 잘 조화가 될 때 그 시군이 발전 할 수 있다고 했다.
재정자립도도 도내에서 하위권인 하동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후보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유권자는 현명하다.
네거티브를 생산해 내는 캠프의 후보자는 반듯이 유권자가 심판 한다는 것을.....
네거티브는 네거티브를 낳고 결국 이런 현상은 유권자를 냉담케 한다.
유권자의 냉담은 투표로 이어 진다. 낮은 투표율로 당선된 지도자는 리더쉽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그만큼 인정하는 유권자는 적어진다는 것이다.
판단이야 유권자가 하겠지만 이번선거를 바라보는 군민들의 냉담한 이유에 한 몫을 하도 있으니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경선 과정서 일어났던 모든 잡음도 잠재울 수 있는 현명한 군수를 뽑아 새로운 하동발전을 기대해 보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