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데스크 칼럼>군민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로 착각 하는 것은 아닌지.....

(주)하동신문 0 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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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텃 밭에서 새누리당 공천자 없이 무소속 후보들만 하동군수 선거에 등록을 했다.
그것도 8명이나.... 1995년 6월 지방선거가 처음 실시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새누리당 당원을 개인의 사병쯤으로 생각하는 여상규 의원의 낡은 사고방식을 바라보면 하동군민을 섬기는게 아니라 하동군민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되고 수사 중인 후보들을 서울로 불러 중앙당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 하였는데 원인제공자인 여상규의원이 내천을 하겠다고 하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여의원이 왜 이렇게까지 연연해하는지 의문을 갖게 되고 혹시나 특정후보와의 커넥션이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오해는 정말 없기를 바란다.
여상규 의원은 지난 13일 경선에 참여 했던 군수 후보자들과 조유행 하동군수를 불러 놓고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된 배경을 설명하고 경선 결과 순위대로 내천을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조유행 하동군수는 왜 부른 것인가 ?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엄중히 막고 있는데도 바쁜 지역 군수를 불러놓고 마치 결정된대로 지역에 가서 군수가 선거에 관여하여 내천후보를 당선시키라는 암묵적인 지시는 아니시길 바랄뿐이다.
만일 이런 생각이 여의원에게 혹시라도 있었다면 공무원의 선거개입으로 선관위는 조사에 나서야 할 것이다. 아무튼 하동군민은 힘들 것이다.
금권선거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이로 인해 돌아올 피해역시 군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와 연루자는 구속되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선상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하동군의 새누리당 당원들은 얼마나 힘들어 할지 걱정이 앞선다.
무공천지역이라 모두가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인데 내천자를 골라내야 하고 그 내천자의 순서가 바뀌는 걸 관찰하고 잘 찾아서 투표까지 연결하라는 당협위원장의 명령을 받아들여야 할지 선거 내내 고민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뭐 이런 선거가 다 있는가? 한마디로 경솔한 표현이지만, ‘지 랄이다’ 세월호 참상으로 정부의 국민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치고 있는데 지역민심을 헤아리지 못하는 한심한 지역 국회의원 나으리!
혼자만 고고하고 똑똑한 척 하는데 미천한 군민이라 하찮게 보여도 세상을 보는 눈과 귀는 세속에 찌든 위정자들 당신네들 보다는 나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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