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8호
예문153) 웅디겉이 : 문디겉이 / 기벨 : 연락 / 낮빤데이 : 낮바데기누가 내 차 앞에 웅디겉이 차를 대 놔서 좀 빼달라고 허고 싶어도 기벨헐 연락처도 엄꼬해서 에나 미치고 폴짝 뛰것더라. 근다꼬 견인차 불러서 끌꼬 가삐라 헐수도 엄꼬. 어떤놈인지 낮빤데이를 함 치다보고 싶구마. 예문154) 납닥허다 : 낮다코가 납닥헌께 땀이 난깨내 안경이 ..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7호
예문152) 젝지 : 각자 / 쎄리 : 마구 / 쎄이 : 얼른 / 세사 : 전혀 / 내미 : 냄새국민핵교 1학년땐가 싶구마는. 그때 아부지가 가뭄 끝에 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 해거름판에 논물을 지키러 가신기라. 가뭄 끝에 비가 오모 젝지 논에 물을 대끼라고 난리였거등. 논두렁에 구멍을 내는 물도둑이 있었다고 여겼는갑서. 그때는 어느 농촌이나 논두렁 싸암이 ..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6호
 예문149) 개꽃 : 철쭉꽃 / 참꽃 : 진달래꽃 / 몬무우 : 못먹어 / 질로 : 제일개꽃은 참꽃보담 늦기 피고 몬무우. 이거 집 마당에 숭거노모 금방 꽃이 떨어져 비이. 그래도 보리 빌 때꺼지 질로 늦가꺼지 피는 기 개꽃인기라. 예문150) 내사 : 나야, 나는 / 여개저개 : 여기저기내사 하동 여개저개 안대이본디가 엄신께내 누구들이..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5호
예문146) 농애 : 농어 / 숭애 : 숭어  / 저실 : 겨울 / 춤 : 침 / 오올 : 오늘‘5농 6숭이요, 5〜6서에 사철 준이라.’ 라는 말 니 안들어 봤재? 무신 말인고 허모, 농애는 오월, 숭애는 유월, 서대는 오뉴월, 준치는 사철 내내 맛이 좋다는 말인기라. 요새겉이 보리가 누릿누릿 익을 때 숭애를 보리숭애라 허는디 이때 묵는 숭애는 ..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4호
예문140) 자빵허다 : 뒤로 자빠질 듯이 비스듬하에 기운 듯 하다 오디 버러지 엄꾸로 어른이 오는디 떡 의자에 자빵허이 앉아가꼬 있내? 퍼뜩 일나서 인사 안허끼가? 쎄이 일나라. 어이? 예문141) 시부지기 : 살짝이 / 가삔깨내 : 가버리니까 제비허고 스님은 오는 건 알아도 시부지기 가삔깨내 언제 가삣능고 모린다 안쿠던가배.&..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3호
예문133) 싸아개라 : 대견하다 / 혼채서 : 혼자서어이구 싸아개라. 니 혼채서 이 많은 콩을 다 벌거지 문걸 다 개린기가? 예문134) 수리지끼 : 수수께끼우리 둘이 수리지끼 누가 더 마이 맞추능고 내기허자.  예문135) 여어 : 여기 / 술꾸지 : 술동무여어 하동바닥에 술꾸지 서이가 모이신께 술 한동우는 바닥을 내기 생깃다..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2호
예문128) 지둥 : 기중 / 호리빼딱허다 : (몸이나 물건이) 날씬하고 가늘며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다이 집 지둥은 쪽 안바리고 호리빼딱헌기 더 보기 좋구마. 안그런가배? 예문129) 누뚤이 : 너희 둘이 / 타합을 봐라 : 타협(협의)을 해라 / 쎄이 : 어서누뚤이 인자 안싸우끼라고 내 보는 앞에서 딱 타합을 봐라. 쎄이!. 예..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1호
예문126) 짜드리 : 많이 / 땅불이 나다 : 지진이 나다 / 가근방 : 근처 /         산태 : 산사태 / 다무락 : 담장 / 어그라지다 : 무너지다 작년부텀 경북 경주 인근에서 600여 차례 땅불이 나고 있고 다른 지역도 쩌깬헌 땅불이 짜드리 나고 있는거 본께 우째 큰 땅불이 조만간에 일날까..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800호
예문122 넙데기(=넙지) : 도다리 / 여어묵는 : 넣어먹는 / 기벨 : 기별‘봄 넙데기, 가실 전애’라는 말맹키로 넙데기는 요새겉이 춘삼월 봄에 잡은 기 제일 맛이 있는기라. 근깨 인날 어르신들이 그리 안쿠더나.  “봄철에 넙데기쑥국을 세 번만 무우몬 한 해 몸이 아푼디가 한군디도 엄따”라고 말이다. 말이 나왔인깨 내 항개 물어보깨. ‘니 넙데..
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798호
예문114) 암만 : 아무리 / 되나케나 : 아무렇게나 / 양다무치다 : 야무지다암만 허기 싫은 일을 쫌 시이 났다고 되나케나 허모 안된다. 난중애 보모 누가 양다무치게 했는지 딱 보몬 안다.  예문115) 우다 키우다 : 애지중지 키우다누구 외할매가 니를 얼매나 우다 키았는지 니는 잘 모리재? 담에 외갓집에 가모 외할매 좋아허시는 사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