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향우와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

(주)하동신문 1 5,011

경향각지(京鄕各地) 50만 내외 군민들의 마음과 2,000여명의 향우들이 고향에서 서로가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10월의 마지막 날, 하동공설운동장에서는 거제, 남해, 밀양, 서울, 웅상, 창원, 광양, 도청, 부산, 양산, 진주, 통영, 김해, 마창, 삼천포, 울산, 진해에서 참석한 재 하동향우들과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유행 군수, 군의회 황영상 의장 등 관내 각 기관사회 단체장 등 2,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회 전국하동향우 체육대회”가 개최 되었다.
전국 하동향우연합회(회장 박정길)에서 주최한 행사는 오전 9시10분 놀이패 ‘들뫼’의 농악공연을 식전행사로 이날 10시부터 시작된 향우 체육대회는 향우연합회 양일석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본 행사의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서 향우연합회 박정길 회장(재 부산)은 대회에서 ‘오늘 전국하동향우들이 함께 모여 제6회째를 맞이하는 향우친선 체육대회를 갖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며, ‘전국 하동향우체육대회를 고향에서 개최함으로써 출향인들의 우의를 애향심과 연결하고 각 지역 향우들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를 하였다’ 고 말하고, “향우들 끼리 친선을 도모하여 서로서로 격려하고 이해하고 존경하며 웃고 즐기고 같이 뛰는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또, 조유행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 고향은 2020년대 뉴 하동시를 향해 순조롭게 나가고 있으며, 경제가 살고, 문화, 관광, 농업 등 여러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밝히고, ‘향우님들이 언제 오시더라도 넉넉함과 인정이 넘치고 옛 정취도 함께 보존된 곳으로 가꾸어 갈 것이며, 늘 그래왔듯이 고향 하동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상규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우리 하동은 기회의 땅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며, ‘과거 낙후의 대명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남해안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국책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우리 고향의 최대 현안인 갈사만 조선산단 조성과 함께 하동에 각종 문화, 관광,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남해안 선벨트 프로젝트가 올해 5월 정부 계획으로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5회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던 서울 하동군 향우회의 우승기 반환과  김기준(남)·최영미(여) 선수대표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경품 추첨, 오경수 추진위원(재 서울)의 진행으로 열린 O·X퀴즈 등으로 참석자들 다수에게는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들이 주어졌으며, 축구, 윷놀이, 배구, 족구 등의 경기가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공설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2시간동안 각 경기별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룬 결과 종합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재서울 향우회에서 차지한 가운데 종합 2위는 재 진주향우회, 종합 3위는 재 거제향우회가 차지 하였다.
아울러, 각 종목별로 윷놀이 1위 마창 향우회, 2위 거제 향우회, 공동 3위 진주향우회와 서울향우회, 족구 1위 진주 향우회, 2위 거제향우회, 공동 3위 통영향우회와 울산향우회, 배구 1위 서울향우회, 2위 진주향우회, 공동 3위 창원.도청향우회와 부산향우회, 축구 1위 서울향우회, 2위 도청향우회, 공동 3위 부산향우회와 양상향우회가 차지한 가운데 그 밖에 웅상향우회가 입장상을, 김해 향우회가 응원상, 남해 향우회 매너상, 광양향우회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 하동향우연합회 회장이며 이날 대회장인 박정길 회장은 출향 향우와 군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 “제6회 전국하동향우 체육대회”를 마치며 대회 준비를 위해 오랜 시간을 노력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거제하동향우회(회장 박기홍)는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강순현)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재거제하동향우회는 9년전부터 고향에서의 동량지재(棟梁之材) 육성에 보탬이 되기 위하여 매년 100만원씩의 장학기금을 군장학재단에 꾸준하게 출연해 오고 있어 향우 및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 naver.com/ hdnews900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