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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심사(休心寺) 나눔의 봉축법회 봉행

하동신문 0 560

휴심사(休心寺) 나눔의 봉축법회 봉행

3천등 불사기념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 기탁

어버이날 기념, 화개면에 성금 100만원 기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교 반야조계종 휴심사(주지 벽암)는 지난 3일(수) 오전 11시 화개면 화랑수 마을 소재 휴심사에서 300여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장호용 행정실장의 사회로 ‘부처님 오신 날 개회,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불자대상 시상식, 입정, 스님 법어·법문, 발원문, 사홍서원, 관불의식 정근, 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삼귀의와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후 휴심사에서 매년 봉행하는 불자대상 시상식을 거행하여 평소 불심이 깊은 불자들에게 소소한 감사의 표시로 시상을 했다. 올해에는 정말순, 정명임, 김민지 학생, 박미자, 허재환, 이이자 부부, 김나연, 문태순 불자가 수상을 했다.

이어진 봉축 법문에서 휴심사 주지 벽암 스님은 “이곳 휴심사에 10년 불사 서원을 세워 2009년에 도량을 일구며 9년이 지난 올해 2,000가족 3,000등(燈)을 밝히게 됨을 가히 석가모니 부처님의 원력을 만인 신도들이 같이 수승케 함이라.”하고, 봉축법어로 「目不見睫(목불견첩), 寸草春暉(촌초춘휘)」 즉 자기 눈썹을 못보고 남의 것을 보며 탓하는 현실을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을 것이며, 풀 한포기가 봄볕의 따뜻한 고마움을 모른다는 뜻으로 자식이 부모의 은덕을 모르는 현실을 잘 헤아려 가정의 달에 가족이 더욱 화평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법어를 내렸다.

이어 한재천 신도회장의 발원문 낭독과 관불의식으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의 대미를 장식하였으며, 지리산 산나물로 하루 동안 도량을 찾은 450여 불자들에게 산채비빔밥 대중공양을 했다.

휴심사에서는 3천등 불사 기념으로 5월 8일 하동군장학재단에 후학양성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화개면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나눔의 실천으로 부처님 오신 날의 여법함을 증명하였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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