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칼럼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길 19번국도 주차할 곳, 쉴곳, 놀곳이 없다. - 발행인 김종균-

하동신문 0 468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길 

19번국도 주차할 곳, 쉴곳, 놀곳이 없다. 

 - 발행인 김종균-

 

남해안 고속도로에서 하동으로 접어들면 관광지 유명세를 알리는 관문이 없다. 축협의 먹거리타운에 휴식처가 되어버린 ‘만남의 광장’이 아니라 인근 구례화엄사 입구처럼 한옥 형 관문을 세워 하동이미지 시작점을 알려야한다.

강 따라 화개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전국이 아닌 세계에서도 자랑할 만한 유명한도로다. 2013년부터 정부기본구상안으로 ‘동서통합지대조성사업’은 물건너 갔는지? 깜깜한 군민들은 관심도 없다. 이제는 벚꽃나무도 볼품으로 자라 4월초에는 전도까지 차량정체로 몸살을 앓든 관광객들도 지루함을 달랬다.

강과 갈대밭 산을 벗 삼아 가다보면 유명한 하동1.2의 송림과 평사리 공원을 거쳐 화개장터까지 가는 동안 주차하고 쉴 곳이 없다.

꽃그늘에서 가족끼리 자연을 느끼는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것이다. 섬진강을 노래한 섬진강은빛모래밭은 잡초, 잡목만 무성하다. 구간별 걷는 길은 만들어졌지만 단 구간 코스 안내와 주차공간이 없다. 가장 차량정체가 심했든 곳은 평사리 공원 직선도로 구간이다. 꽃길이 터널로 되어 사진촬영에 양보가 없다. 이런 곳에 강변(평사리공원)으로 관광객이 쉴 수 있는 테크 설치로 편의를 제공해야한다. 하동을 찾는 관광객은 천혜적 자연환경과 고찰, 산, 계곡 , 공원, 유원지를 찾아올 것이다. 특히1967년 공원법제정으로 지리산 일대가 국립공원이 되면서 근래에는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도 부쩍 늘었다. 요즘은 국민소득과 여가시간 증대로 연령이나 ,계층에 구애됨이 없이 모든 사람이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일상생활을 즐길수 있는 장소는 공원이나 유원지일 것이다.

무조건 오세요, 즐기세요, 보세요, 먹으세요, 사가세요 가 아니라 우리관광객이 쉬고, 놀곳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선 공원이나 유원지는 하동에도역시 안내판에 음주, 가무, 취사금지가 붉은 글씨로 겁을 준다.

어떻게 쉬고 놀아야 하는지의 방법에 계층 간 사회적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상황에서 유원지의 경우 단어의 의미‘논다’하는 개념이 분명한데도 ‘놀되 술을마시거나 춤을 추는 행위는 미풍양속에 저해’ 되므로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요즘 관광객들을 보면 노인층의 인구가 짧은 기간 동안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런계층 분들은 흥을 갈구해왔다.

북, 장구를 치면서 음주가무를 흥이 나야 ‘제대로 놀았다’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음주가무는 우리민족의 내재되어있는 유전인자로 한민족의 정체성에 하나이다.  서구적인 잣대로만 공원이나 유원지법을 편의적으로 이끌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정체성과 부합되는 법으로 제정할 수는 없는 것 인가? 

본인의 생각은 흥취문화를 백안시 할 것이 아니라 적당한 장소에 안락하고 편의적인 시설로 관광객이 맘껏 놀 수 있는 대동의 놀이문화수용 공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것자체도 하동에 가면 특색 있는 열린 장소에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져 풍악을 치며 노는, 관광 상품도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하동은 짜증나는 관광이 아닌 편안한 관광으로 한해 열 번도 가고 싶은 관광지가 될려면 사계절 꽃길조성과 주차 공간 확보 쉴 곳과 놀 곳을 구분 설치하여 머무는 관광지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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