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칼럼

혼란스런 4月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발행인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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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런 4月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4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달이라고 했다. 한편은 잔인한 달에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위난의 달이다.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고 재벌총수를 비롯하여 한 지붕 6가족이 유치장에서 법치국가의 존엄을 외치고 있다. 

북한에서는 미사일을 쏘아올리고 우리는 이것을 막아보겠다고 사드배치에 열을 올리지만 국방에 정치인들도 찬반에 주장이 헷갈리게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사드보복이 현실화되고, 일본에서는 독도문제를 다시 고개 들고 세월호는 3년 만에 들어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런 것에 관심 없는 정치인들은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5개의 정당들은 후보선출에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촛불과 태극기 민심은 수그러들지만 경제사정과 청년일자리는 언제다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우려하고 있다. 

언론은 국민을 안정시키는 프로는 없고 잘 못만 따지는 연속 24시간 패널들의 입담이 사생활까지 파고든다. 

국민들의 관심 초점은 흐려졌고, 지역민심 마저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6자회담은 사라지고 언제까지 5개국의 눈치만보는 국가가 되어야하는가? 올림픽과 월드컵을 유치한 나라 내년 동계 올림픽까지 하는 국가. 우리는 IMF를 이겨낸 저력으로 자력의 힘을 길러야 할 중대한 시점이다. 다행이도 우리지역 농촌에는 농민들이라 바지가랭이와 팔 걷어 올리고 소득 없는 농사 준비에만 바쁘다. 위 내용의 사건들을 헤쳐 가는 길에 명확한 답은 없지만 자기가 맡은 일에 충실할 때 해소되리라 보기 때문이다.

 

관심 없이 치러지는 재·보선

하동군의회 ‘나’ 선거구(하동읍·횡천면·고전면) 보궐선거가 막이 올랐다. 당초 거론되던 5명에서 3명으로 후보가 결정되고 13,900명의 유권자 판단을 기다린다. 

재·보선이 유권자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선거는 1년 임기의 탓도 있겠지만 대선에 가려 유례없는 어둠속 선거가 될 공산이 크다. 정당성이 흐려진 가운데 다수당인 민주당이 기호1번이 되고 집권당에서 탈당한 바른정당 기호4번이 되는 이변이 생겼고, 종전에 집권당 공천만 받으면 따논당상 이라든 관념은 사라지고 유권자들은 인물위주 선택의 길로 가는 것 같다. 

3명의 후보자의 변을 보면 ‘사회, 복지, 행정’으로 구분된다. 

기호1번 이강현 후보는 행복추구 곡간을 채우겠다는 ‘사회’ 기호4번 추재성 후보는 군민 및 노인복지를 내세운 ‘복지’ 무소속 기호6번 박성곤 후보는 행정의 경험을 토대로 풀뿌리민주 근간을 세우겠다는 ‘행정’ 이기 때문이다.

누가 적임자인가는 유권자가 판단하고 선출된 후보는 지금의 군민이 군의회에 대한 신망을 다시 조명해보고 달라져가는 의회 상을 정립해야할 것이다. 알다시피 지방의회는 자치단체장과 양축을 형성한다. 그 한축의 구성원을 뽑는 것은 축제가 되어야한다. 

4월12일 당선된 의원은 성숙된 지방자치 내실 있는 지방 자치를 통해 지방민들이 내년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 

지방의 힘을 보여 줄 수 있어야 중앙정부도 움직일 것이다. 

군의회 의원은 공약이 아닌 군민들로부터 요구하는 심부름꾼으로 주변의 이슈에 눈감지 말고 창의적인 특색의 사업을 제시하고 행정에 들러리가 아닌 견제에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어린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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