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문학관 올해 사업 풍성, 본격 활성화 기대

하동신문 0 353

하동군문학관 올해 사업 풍성, 본격 활성화 기대

박경리문학관, 레지던스 프로그램·박경리 선생 10주기 추모문학제 등

이병주문학관, 어르신 문학교육·정호승 시인 등 유명문인 북콘서트 등

 

하동군문학관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학행사를 기획해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활성화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경리문학관과 이병주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하동군문학관은 창조적이고 수준 높은 문학이벤트로 문학수도 하동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리문학관은 올해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함께 내년 박경리 선생 10주기를 앞두고 추모문학제를 열어 선생의 문학사상을 새로이 되새기고 널리 선양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전국의 문인 혹은 작가지망생에게 6개월 동안 작품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5~6명의 작가들이 문인집필실에 입주해 작품활동에 매진한다.

한국문학관협회와 부산문화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지역문학관 프로그램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박경리 선생 10주기 추모문학제>를 진행한다. 올해 8월 15일 대하소설 『토지』 완간 24주년 기념 북콘서트, 10월 28일 박경리 선생 탄생 92주년 기념 달빛낭송회, 이어 2018년 5월 5일 박경리 선생 10주기 추모문학제 등으로 이어진다.

최영욱 관장은 “내년 박경리 선생 10주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지역문학관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주문학관은 올해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사업과 함께 지역문학관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북콘서트와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센터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나는 우리 동네 스토리텔러”라는 제목의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동 횡천면 상남마을회관에서 10월까지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와 이웃, 가족 등에 관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자랑스럽게 들려주고 글로 쓸 수 있게 유도, 궁극적으로 소외감을 없애고 자존감을 높임으로써 스스로에 의한 문화를 가꾸고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문학관협회와 부산문화재단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지역문학관 프로그램은 하동 출신의 정호승 시인, 『19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소설가 등 유명 문인을 초청해 북콘서트와 지역문학 관련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문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처럼 새롭고 다양한 문학행사를 기획한 하동군문학관은 본격적으로 한 차원 더 높은 문학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출 방침이다.

 

# 사진 : 하동군문학관(박경리문학관, 이병주문학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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