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채 시인 9주기 추모 달빛낭송회 개최

하동신문 0 102

정공채 시인 9주기 추모 달빛낭송회 개최

평사리문학관, 하동 출신 ‘天衣無縫의 시인’ 평가

 

  ‘완전무결해 흠이 없음’을 뜻하는 정공채 시인의 9주기를 맞아 시인을 추모하는 달빛낭송회가 고향 하동에서 열렸다.

평사리문학관은 지난 28일 오후 5시 하동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안채 마당에서 정공채 시인의 제자들과 지역 문인,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평사리 달빛낭송회’를 개최했다.

이날 달빛낭송회는 하동문인협회와 정공채 문학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계간 <제3의 문학> 문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인의 대표작 ‘간이역’, ‘미 8군의 차’ 등 10여 편을 낭송하고 작품세계를 논의 했다.

정공채 시인은 1934년 하동군 고전면 성평마을에서 태어나 연세대 정치외교과를 졸업한 뒤 195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고 1979년 시문학상, 2004년 한국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첫 시집 <정공채 시집 있습니까>를 비롯해 <해점>, <아리랑>, <사람소리> 등 시집 7권과 <너의 아침에서 나의 저녁까지>, <지금 청춘> 등 수필집 3권, <초한지>, <삼국지> 등 역사소설 6권, <방랑시인 김삿갓> 등 전기 6권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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